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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는 올 시즌까지 울산 현대를 이끌었던 윤정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팀이다. 올 시즌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하고 윤 감독을 새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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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로서 취약한 인천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경기 매너와 친화력도 좋아 인천에겐 빼놓을 수 없는 보배 같은 존재였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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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악순환을 요니치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요니치의 경우 단순한 '선수 팔아먹기'가 아니다. 인천으로서는 감당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다. 요니치가 시민구단이 안고 가기에는 너무 큰 존재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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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요니치의 몸값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올 시즌의 경우 입단 당시보다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요니치의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다. 하지만 너무 올라버린 요니치의 연봉을 맞춰주기에는 인천의 형편은 임계점에 달했다.
인천 구단은 "요니치를 적으로 만나기 싫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가 아닌 국외 이적을 추진했다"며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요니치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용병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아메르 오르다지치가 유력하다. 23세의 젊은 유망주인 오르다지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 리가의 슬로보다 투츨라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수비 자원임에도 지난 2015∼2016시즌에 28경기 출전하는 동안 4골을 넣기도 했다.
인천은 오르다지치와의 입단 협의를 마치고 계약서 사인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다른 외국인 선수 보강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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