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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로사리오와의 재계약을 위해 공을 들였다. 로사리오는 지난해 한화의 효자용병으로 맹활약했다. 타율 3할2푼1리(19위), 33홈런(4위), 120타점(5위)을 기록했다. 지명타자와 1루수로 나서며 중심타선에 힘을 더했다. 로사리오의 1루 수비 기여 덕분에 김태균까지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3할6푼55리(2위), 23홈런(15위), 136타점(2위), 193안타(2위)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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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가 한화로 오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메이저리그의 러브콜이 생각보다 미지근했기 때문이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는 3년간 1600만달러의 큰 금액을 받고 금의환향했다. 로사리오 역시 만 27세의 젊은 선수로 효용가치가 높았다. 방망이는 확실하고, 1루수비와 포수 마스크까지 쓸수 있었다.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한시즌 28홈런을 터뜨린 적이 있는 거포다. 하지만 쿠어스 필드에 최적화된 방망이라며 평가절하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또 포수 수비 역시 매끄럽지 못하다는 일부 평가에 몸값이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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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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