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챔피언' 수원 삼성이 겨울 이적시장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민우와 최성근이 빅버드에 둥지를 튼다. 수원은 9일 두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민우는 2010년 J리그 사간도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 최근까지 7시즌 동안 238경기서 30골-39도움을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는 등 재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11차례 A매치서 1골을 기록했다. 2012년 반포레 고후서 데뷔한 최성근은 올 시즌까지 5년간 81경기를 뛴 수비수다.
김민우는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인 수원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FA컵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성근 역시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수원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 팬분들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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