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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제작 초록뱀미디어) 8회 분에서 이성경(김복주 역)은 기숙사에서 남주혁(정준형 역)과 전화통화를 하던 중 갑작스레 방에 들어온 경수진(송시호 역)에게 전화기를 뺏겼다. 전화를 끊은 데 이어 전화기를 내팽개친 경수진은 작정한 듯 이성경을 향해 "야, 너 뭐야, 왜 자꾸 남주혁한테 연락하고 찝쩍거리냐구?"라며 쏘아붙였다. 이어 비만클리닉 수첩을 역도장에 갖다 둔 것이 자신이라고 고백, 이성경을 당혹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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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은 "나 때문이 아니라 그쪽 때문이겠죠. 와 진짜 이 언니 강적이다. 이제 알겠네, 남주혁이 왜 그렇게 질색하고 안받아주는지"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경수진을 향해 "열라 이중인격"이라고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그 말에 자극을 받은 경수진은 이성경의 팔과 옷을 잡고 매달리며 "니가 뭘 알아? 준형이랑 나에 대해 뭘 안다구 함부로 지껄이냐구, 니가?"라며 "우리 가볍게 만난거 아니야 절대! 그래서 주혁 이도 상처 받은 거구!"라고 악다구니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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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풋풋 발랄' 청춘들의 활약이 빛나는 가운데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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