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12일 새벽 일본에 도착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서기 위해서다.
일본 축구전문매체 사커킹은 '새벽 5시에 도착하는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공항에는 5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시작으로 지네딘 지단 감독, 세르히오 라모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등장할 때마다 엄청난 함성과 환호가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루 전 열린 6강전에서 전북 현대에 2대1로 역전승 한 클럽아메리카(멕시코)와 4강전을 갖는다. 이 경기서 승리하면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가시마 앤틀러스(일본) 간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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