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90년대 최고의 로코커플로 꼽히는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통해 다시 한번 꿀케미을 보여주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오는 12월 29일 재개봉을 확정 지어 많은 관객들을 설레게 한 가운데,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의 변함없는 케미스트리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무려 네 편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 1990년 개봉한 판타지 로맨스 '볼케이노'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3년 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각본을 맡으며 스타덤에 오른 '노라 에프론'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통해 대표 로코커플로 자리매김한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서부 끝 시애틀에 사는 남자 '샘'과 동부 끝 볼티모어에 사는 여자 '애니'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 한 번의 라디오 사연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 할리우드 국민배우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톰 행크스는 먼저 떠나간 아내에 대한 사랑을 추억하는 '샘' 캐릭터를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전 세계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본 적도 없는 '샘'을 운명의 짝이라고 느낀 '애니'는 90년대를 뜨겁게 평정했던 로코여신 '멕 라이언'이 맡아 그녀만의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이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제 51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에 나란히 남녀주연상 후보로, MTV영화제에서는 최고의 영화콤비로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할리우드 최고의 로코커플로 인정받았으며 전 세계 2억 2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노라 에프론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유브 갓 메일>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원조 로코커플의 위엄을 과시한 두 사람은 최근에는 멕 라이언의 감독 데뷔작인 '이타카'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90년대 대표 로코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의 가장 아름다운 리즈시절이자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오는 12월 29일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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