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 주연 영화 '불한당'(가제)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0일 크랭크업 했다.
지난 8월 18일 크랭크인해 약 4개월 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친 '불한당'은 교도소의 룰을 만들고 평정한 '재호'가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신참 '현수'를 만나 출소 후 조직의 1인자 자리를 노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 임시완을 비롯해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열연을 펼쳤다. 또 3년여에 걸친 치밀한 조사 끝에 시나리오를 완성한 변성현 감독이 남성 영화의 새로운 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경구와 임시완은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하는 끈끈한 우애와 협업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교도소의 룰을 만들고 그 세계를 평정하는 재호(설경구)와 교도소의 룰을 어기다 1인자 재호의 눈에 띄게 된 현수(임시완)가 출소 후 조직의 1인자가 되기 위해 펼쳐나갈 작전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촬영을 마친 설경구는 "열정 있는 배우들과 디테일한 감독이 하나된 현장이었다. 최고의 배우들이 있어 든든했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고 임시완은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의 열정에 절로 힘이 나는 현장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행복한 촬영이었다. 개봉이 기다려진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변성현 감독은 "힘든 촬영 속에서도 열정적인 스탭들과 배우분들의 시너지가 살아 숨쉬는 현장이었다. 4개월 동안 지치지 않고 현장에 임해준 모든 스탭과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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