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3일 따스한 채움터에서의 임직원 일일 급식봉사 활동을 끝으로 노숙인 겨울철 생활지원을 위한 '한국노바티스 나눔주간(5일~12일)'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임직원과 회사의 기부로 모아진 '나눔쌀' 1,000㎏과 겨울철 의복 등을 전달했다. 따스한 채움터는 서울시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다.
나눔주간은 추운 겨울을 거리에서 보내야 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물품기증과 봉사활동 참가 등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노바티스의 사내 캠페인이다.
나눔주간 동안 모아진 겨울 코트와 외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세상에서 제일 큰 나눔옷장'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클라우스 리베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는 "나눔주간은 한국노바티스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준비,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기여라는 노바티스의 기업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부터 실천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의 공식적인 노숙인 수는 약 4500명 내외지만, 쪽방 수와 주민등록 미등록자 등을 포함하면 약 5800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노숙인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의 절반이 서울시에 집중돼 있지만 보호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감염이나 중독 등 심각한 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겨울철에는 동사의 위험도 높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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