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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년 차, 아직 그는 배우로서 가고 싶은 길이 많다고 한다. 뮤지컬 '잭 더 리퍼'로 이제껏 보여줬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역할을 소화했지만 하고 싶은 연기는 여전히 많다. 역할에 대해 배우로서 갈증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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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내리면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부분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궁금했다. 그는 "'잭 더 리퍼' 공연 중 나무판자에 이마가 쓸리면서 상처가 생겼다. 피가 흐르는 채로 다음 장면을 이어갔고 인터미션 때 응급처치를 했다. 순간 부딪힌 정도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확인해보니 살이 찢어져 있었다. '질투의 화신' 촬영 중이었으므로 이마 중앙에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앞머리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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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2'에 대해 물었다. 김예원은 "인생작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열정을 다했던 작품이다. 촬영 전 두 달 정도 스케이팅 훈련을 받던 중 어깨를 다쳤다. 속도감 있게 뒤로 타다가 미끄러진 것. 병원에 실려갔다. 나머지 훈련은 팔 보호대를 착용하고 하체 위주로 진행했다. 촬영 시작할 때는 어느 정도 괜찮아진 상태였지만 완벽하게 아물지 않아 통증 때문에 힘들었다. 아직도 치료를 받는 중이다. 오른팔을 많이 쓰면 상처가 돋더라. 그럴 때마다 물리치료나 충격파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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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은 차기작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 친구로 등장한다. 그는 "생각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선배님이다. 조용하지만 그 속에 능청스러움과 장난기가 있다. 현장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분은 감독님이다. 현명하고 젠틀하며 배우에 대한 배려심도 갖고 계신 멋진 분이다. 감독님 덕분에 촬영장 가는 길이 즐겁다. 드라마 현장에 가서 힐링을 받는 기분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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