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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재에게 처음 '짠'을 배운 청은 "나 짠 너무 좋아! 우리 또 짠해!"라며 즐거워했다. 계속되는 짠에 결국 청과 준재는 술에 취했고, 이어진 이들의 귀여운 술버릇은 시청자들을 광대 승천하게 만들었다. "문어야 너 왜 이렇게 말랐니?"라며 문어를 가여워하는 청과, 같은 말을 무한 반복하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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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전지현과 이민호는 리얼한 만취연기로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컷 소리와 동시에 전지현은 인어들의 애완동물인 문어의 다리를 흔들며 가엽다고 울먹이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이민호는 진짜 술에 취한 듯 꼬인 발음으로 같은 대사를 무한 반복하는 리얼한 술버릇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을 모두 웃음 터지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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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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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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