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이 몰아치는 한 겨울은 언뜻 생각하기에 '여행'이 어울리지 않는 계절이다. 하지만 한 해를 정리하고, 겨울 특유의 고즈넉한 느낌을 위해 발길을 나서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한 공간은 바다만한 곳이 없다.
수도권 사람들이 바다를 보기 위해 먼 길을 나서기에 12월에는 마땅한 연휴도 없다. 계속 찬 바람을 맞으며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점도 사실이다.
이에 수도권 근교 바다 여행지로 강화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자리해 있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다른 계절에도 많이 찾는다. 강화도 해변에서는 일몰 시간에 보는 해거름이 일품이다.
강화도를 찾으면 각종 해산물도 빠질 수 없다. 강화도에서는 현지 어민들이 매일 잡아 올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도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맛집 탐방을 위해 강화도를 찾는 이들도 있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강화도는 차를 이용해 유적지와 관광지를 잠깐씩 들러봐도 좋고 자전거를 이용해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진복호 횟집'은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과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입 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다. 싱싱한 자연산 농어와 단호박 꽃게탕이 대표 메뉴로 꼽히며, 이외에 해물 조개찜, 버터 장어구이, 진복호 해물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오픈했다. 신관은 카페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 등으로 고객들 관심을 받고 있다. 약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시네마로 단체 회식 및 모임에도 적당하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는 추가 지점 오픈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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