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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24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근 6연승 기간 동안 이정현은 경기당 평균 20.67득점, 7.33어시스트를 올리며 KGC가 선두로 올라서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평균 18.14득점, 5.8어시스트, 2.1스틸이다. 2010~2011시즌에 데뷔한 이후 세 부분 모두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포인트가드로서 경기를 노련하게 이끌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정확한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KBL 간판 선수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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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정현은 "희종이형 공백은 처음에 걱정했는데 팀원들이 기본부터 착실히 해나가자는 생각으로 잘 메우고 있다"면서 "내가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희종이형이 한 것처럼 한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워낙 잘 해주고 (데이비드)사이먼이 중심을 잘 잡아주니까 희종이형이 오면 더 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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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역시 이정현을 치켜세웠다. 이정현이 KBL에 데뷔한 2010~2011시즌 사이먼도 KGC에 입단해 함께 한 시즌을 뛴 바 있다. 이정현의 성장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본 선수가 사이먼이다. 그는 "그때와 비교하면 많이 성장했다. 그때 나도 KBL에 처음 왔기 때문에 둘 다 배우는 과정이었다"며 "KBL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4쿼터서 뒤집거나 승리를 가져오는 플레이를 잘 한다.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아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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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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