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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쉰(50)세계' 에피소드에서 김병옥은 평소의 코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조철왕파 1대 두목' 으로서 살벌함을 뽐내며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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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철왕이 멕치킨에 스파이로 심은 조석(이광수 분)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살벌함과 코믹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또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아직 별다른 정보는 없어요"라며 경과를 보고하는 조석에게 조철왕은"명심해. 널 먹여 키운 게 누군지"라며 포스 넘치는 말투로 배신에 대한 경고를 내려 보는 이들을 흠칫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지랄도 풍년이다. 진짜"라며 다가온 권정권(김미경 분)으로 인해 쩔쩔 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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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마음의 소리'속 김병옥은 살벌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하며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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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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