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포항의 안방마님' 김광석과 재계약을 맺었다.
김광석은 "계속해서 포항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내 최고참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리그 통산 311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은 군복무 2년을 제외하면 포항에서만 287경기를 소화한 포항 원클럽맨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포항의 모든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그이기에 내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김광석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포항에서만 14시즌을 보냈다. 포항에 있는 동안 들어올린 우승컵만 7개다. 올해의 경기력과 성적은 분명 우리 포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이 아니다.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 선수단은 오는 1월 4일부터 포항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17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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