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벼랑 끝에 몰렸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17위까지 떨어지면서 강등권과 가까워졌다. 구단은 반전을 위해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며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7라운드까지 치러진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15점으로 17위다. 강등권인 18위 선덜랜드(승점 14)와의 차이는 불과 승점 1점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 초반 무난한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하향세를 탔다. 지난달 27일 스완지시티전에서 4대5로 분패를 당하면서 리그 6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파듀 감독 경질 여론이 형성됐다. 급기야 파듀 감독은 스티브 패리쉬 크리스탈 팰리스 회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 이휴 4일 사우스햄턴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한데 이어 11일 헐시티와 3대3으로 비기며 회생하는 듯 했다.
하지만 맨유와 첼시에 각각 1대2, 0대1로 연패를 당하며 다시 추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6일 왓포드와 리그 18라운드를 펼친다. 왓포드를 잡지 못하면 경우에 따라 강등권까지 떨어지게 된다.
데일리미러는 '파듀 감독이 왓포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더 큰 경질 압박이 그를 짓누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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