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이 내년 1월 21번째 장편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김민희와 스캔들로 국내 활동을 중단한 홍상수 감독이 내년 1월 새로운 작품으로 충무로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홍상수 감독이 개인사로 아내와 이혼 협의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게 됐고 결국 이혼 소송까지 가게 됐다. 이런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사생활 논란과 별개로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21번째 장편영화를 기획, 캐스팅 중이며 내년 1월 크랭크 인 해 5월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귀띔했다.
영화 관계자들의 전언처럼 현재 홍상수 감독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다니며 촬영 장소를 물색,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모든 장편영화가 그렇듯 이번에도 시나리오, 캐스팅, 제목 등 모든 게 미정인 작품으로 촬영 현장에서 즉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전망. 제작은 홍상수 감독이 만든 영화제작전원사가 맡는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2015년 개봉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영화계 충격을 안긴 스캔들로 타격을 입은 홍상수 감독은 이후 8월 열린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참석을 끝으로 모습을 감췄다. 지난 10월, 자신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개봉했지만 그 어떤 행사도 참석하지 않고 두문불출했다.
약 6개월 만에 신작으로 활동 기지개를 켠 홍상수 감독. 내년 개봉 예정인 20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어 21번째 장편영화까지, 두 편의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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