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에 인구절벽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지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3만1천6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9%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최저치다. 올해 1∼10월 누적 출생아 수 역시 34만9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줄며 역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1∼10월 누적 출생아 수는 34만9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줄며 역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추계상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인 41만3천명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산에 영향을 주는 혼인 건수 역시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혼인이 30만건을 밑돌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면서 "연말로 가면서 월별 혼인 건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고려한다고 해도, 12월까지 29만건이 될지조차 불확실한 추세"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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