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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이하 구세군)'과 '트리 오셨네(이하 트리)'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옛사랑'에 맞춰 담담하고 차분하면서도 탄탄한 화음을 선보였다. 디저트맨이 진정성 있는 미성을 들려준 반면, 트리는 나지막이 깔리는 따뜻한 저음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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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은 "디저트맨은 목소리가 정말 좋다. 작은 숨소리의 떨림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타고났고, 바이브레이션이 없다. 꾸미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고 호평했다. 트리에겐 "호흡을 듬뿍 담아 노래한다. 배우의 호흡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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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은 "트리는 두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어떤 구설에 올랐거나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었을 것"이라며 "감히 탁재훈씨를 지목해본다"라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디저트맨은 요즘 핫한 가수"라며 "트리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배우일 것 같다. 박혁권씨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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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은 "디저트맨은 아이돌이 아닌 것 같다. 솔로로 활동하는 젊은 가수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승자는 디저트맨이었다. 디저트맨은 61-38로 승리했다. 트리는 심플리선데이의 '사랑해요'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트리의 정체는 변우민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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