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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똑똑똑 내 맘을 두드리니 / 왜 똑똑똑 눈물 흘리게 하니' ('똑똑똑' 中) 노크 소리와 눈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똑똑똑'이란 중의적으로 말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예고 없이 떠난 사랑의 기억이 불현듯 다시 떠올라 가슴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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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는 정성껏 노랫말을 지었고 이번 신곡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여기에 작곡은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여섯 개의 봄'을 만든 팝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이범재와 밴드 로열파이럿츠의 보컬 문킴과 호흡을 맞췄다. 배다해는 지난 사랑을 떠올리면서 느낀 감정을 시린 겨울에 어울리게끔 설정했고 슬프지만 따뜻한 반전의 노래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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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가 하고 싶은 음악은 억지로 멋을 낸 노래가 아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현재의 모습과 지난날을 기록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따뜻함이 전해지는 소박한 자기 고백, 진솔하면서도 소박해 자신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음악을 하고 싶다. 감정을 그대로 전달함에 있어 억지로 포장하진 않았다. 소박하지만 결코 경박하지 않은 노래를 하는 것이 꿈이다. 특별하지만 소박한 일상의 얘기를 그만의 화법으로 펼쳐보이고 싶은 게 가수 배다해의 목표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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