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야구 10개팀들을 만사형통하게 할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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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두산 베어스-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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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NC 다이노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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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넥센 히어로즈-한현희-조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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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LG 트윈스-4번타자
⑤KIA 타이거즈-4~5선발
KIA는 이번 오프시즌 4번타자 최형우를 영입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최형우-이범호-김주찬-나지완 등이 이끌 중심타선은 리그 최강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KIA가 지난 시즌 5위 가을야구 입성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선발진이 받쳐줘야 한다. 윤석민이 어깨수술로 이탈한 가운데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 팻 딘 외 믿을만한 카드를 찾아야한다. 팀 내부적으로 김진우에 기대를 걸고 있다.
⑥SK 와이번스-에이스
SK는 올해 김광현을 잃은 채 시즌을 맞이한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SK가 김광현 없이 시즌을 맞이하는 건 오랜만이다. 확실한 에이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단순히 10승 이상의 성적 뿐 아니라 선수들의 사기 자체에 큰 영향을 준다. SK는 김광현의 공백을 메울 에이스를 찾아야 한다. 메릴 켈리는 좋은 투수지만, 상대를 확실히 압도하는 힘은 부족하다.
⑦한화 이글스-김성근
한화는 이 단어 말고 어찌 설명을 할 수 있을까. 퇴진 압박 속에서도 김성근 감독은 올해 계약 마지막해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 감독이 어떤 야구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한화의 성패도 달릴 듯. 지난 시간 한화에서 보여준 야구를 반복한다면 특별한 전력 보강도 없는 상태에서 또 힘들 수밖에 없다. 냉철하게 SK 왕조를 구축했던 때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화는 달라질 수 있다.
⑧롯데 자이언츠-이대호
과연 이대호가 롯데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귀환을 할 수 있을까.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국내 복귀를 물밑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온다면 사실상 롯데행이 유력하다. 이대호는 롯데 선수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력하다. 이대호가 온다면 단숨에 4번-1루수 공백이 메워진다. 야구 뿐 아니라 사라진 부산 홈팬들 동원에도 엄청난 플러스 효과다. 단, 그의 비싼 몸값 감당을 어떻게 하느냐가 숙제다.
⑨삼성 라이온즈-외국인 선수
지난해 외국인 선수들만 생각하면 삼성에게는 악몽이다. 아롬 발디리스, 앨런 웹스터, 콜린 벨레스터, 아놀드 레온 등 영입하는 선수 족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들만 이러지 않았어도 삼성이 이렇게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올해는 최형우, 차우찬도 없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일단, 첫 번째로 영입한 투수 앤서니 레나도는 수준급 투수라는 평가다.
⑩kt 위즈-장성우
야구에서 포수의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 없다. 능력 있는 포수 1명에 팀 전력 자체가 왔다갔다 한다. kt가 지난해 막내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던 건 확실한 주전 포수 부재 문제도 있다. 올해 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카드가 장성우다. 사생활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왔는데, 김진욱 감독은 일단 벌을 받은만큼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장성우가 부활한다면 kt 전력은 크게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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