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잉글랜드)의 새 사령탑 선임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수석 코치인 폴 클레멘트(45)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가 뮌헨의 수석 코치인 클레멘트와 감독직 계약에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클레멘트 감독이 4일 예정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뒤 이번 주말 헐시티와 FA컵 3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첼시,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을 이끈 클레멘트는 지난해 6월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수석 코치를 맡고 있었다. 클레멘트는 잉글랜드에서 한차례 감독직에 도전했다 실패를 맛봤다. 2015년 6월 1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지난해 2월 경질됐다.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다.
스완지시티는 위기다. 지난달 27일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1대4로 대패하며 강등권에 머물러있다. 곧바로 밥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 감독 선임에 나섰다.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 감독, 바이에른 뮌헨의 폴 클레멘트 수석 코치, 버밍엄을 이끌었던 게리 로웨트 감독 등을 후보군으로 추린 스완지시티는 결국 클레멘트를 후임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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