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가 항간에 떠도는 중국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니에스타는 2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츠지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갈 생각은 없다. 어쩌면 내게 (중국 측의 제안이) 통역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중국,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광저우 헝다가 이니에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광저우 헝다는 이니에스타와 발을 맞추고 있는 아르다 투란을 영입하기 위해 4000만유로(약 508억원)의 이적료에 1800만유로(약 228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주급 9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하면서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니에스타는 "나는 다른 국가에서 뛰는 일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책임 있게 결정한다. 모든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 선수들마다 자신의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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