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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난 12월 중순 울산 현대와 3대2 트레이드로 국가대표급 중앙 수비수 이재성과 우측 풀백 이 용을 영입한 뒤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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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분의 2는 완성됐다. 이재성과 이 용의 영입으로 중앙부터 오른쪽 측면까진 걱정을 덜었다. 그러나 문제는 왼쪽 측면이다. 이주용의 군 입대와 최재수의 계약만료로 박원재와 포지션을 경쟁할 전문 왼쪽 풀백이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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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시장이다. K리그 내 자원이 절대 부족하다. 최 감독이 창시한 '닥치고 공격'과 전북만의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풀백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야말로 '풀백 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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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시아쿼터 영입도 염두에 두고는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성에 차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최 감독의 고민이다. 특히 최 감독은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극심한 적자를 모른 척 하면서 욕심만 차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아시아쿼터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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