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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니 기자는 '커쇼는 작년 허리 부상 때문에 규정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해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한 까닭으로 그 활약상이 역사 속에 묻혀버릴 수 있다'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뛰어난 피칭을 한 매디슨 범가도에 대한 평가도 인색한 상황이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적었다. 즉 커쇼의 활약상이 단지 투구이닝 부족으로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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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위대함은 상대 타자들의 느낌으로도 드러난다고 했다. 올니 기자는 '타자들중 일부는 커쇼와 상대하는게 오히려 편하다고 하는데 그것은 정면 승부 때문이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려 하기 때문에 타자들 입장에서는 스윙을 할 기회가 많다'면서도 '하지만 커쇼를 상대로는 그가 최악의 컨디션일 때 공략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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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2011년과 2013~2014년에 걸쳐 3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16승7패, 평균자책점 2.13을 올린 뒤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 때문에 두 달 가까이 공백을 갖고도 12승4패에 평균자책점 1.69를 마크하며 최고 투수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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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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