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츠의 3점슈터 변기훈이 큰 부상을 당했다.
변기훈은 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이지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했으나 시작후 45초만에 수비할 때 왼쪽 골반을 다쳤다.
1쿼터 시작후 먼거리 3점슛을 성공시켜 팀의 첫 득점을 올리며 좋은 슛 감각을 보였던 변기훈은 곧이은 수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KCC 김지후가 골밑에 있는 주태수에게 공을 패스한 것을 커트하기 위해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면서 왼쪽 골반을 다친 것.
곧바로 무릎과 골반을 만지며 통증을 호소해 일어나지못한 변기훈은 제임스 싱글턴의 덩크슛 이후 경기가 중단 된 사이 들것에 실려 나갔다. 변기훈 대신 이현석이 교체돼 들어와 뛰었다.
경기후 문경은 감독은 "큰 부상인 것 같다. 자세한 것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겠지만 잘못하면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문 감독은 "기훈이가 특정한 자세가 아니면 다리를 들어올리지 못한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이날 접전을 보이다가 79대84로 패한 것에 대해서도 "변기훈이 빠지면서 상대 수비가 테리코-김선형에 붙으면서 공격이 답답해졌다"라고 했다.
군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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