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했던 래퍼 버벌진트가 새해 포문을 연다.
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버벌진트는 이달 발매를 목표로 새 싱글을 준비 중이다. 지난 해 6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별다른 활동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의 약 7개월 만의 활동 재개다. 당시 버벌진트는 교통사고 직후 SNS에 사실을 알리고 그간의 심경과 후회를 담은 곡을 발표, 음원수익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버벌진트는 새해를 맞이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이달 발표될 선공개곡에 이어 미니앨범 형태의 음반을 공개할 예정인 그는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음악색을 진하게 표현한 새 음악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30일에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연말 패밀리콘서트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좋아보여' '충분히 예뻐'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버벌진트는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하며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처벌을 받았던 건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다"라며 지난 과오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신곡 소식에 대해서도 귀띔한 버벌진트는 이달부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힙합씬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버벌진트는 그간 특유의 라임과 서정적인 멜로디, 철학적인 메세지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어왔다. 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 건 2015년 'GO HARD Part 1 : 양가치' 이후 약 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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