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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블리자드의 신규 IP로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시장을 흔들었다. 해가 바뀌었음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평가들의 지지까지 얻어 다수의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게임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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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오브더스톰' '스타크래프트2' '오버워치'에서 중점적으로 이어진 e스포츠 활동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개해 나가면서 규모와 이슈는 키워 나간다. 특히 '오버워치'의 경우 지난해 발표된 '오버워치 리그'를 올해 본격화 활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금의 이벤트 형태로만 이어져왔던 e스포츠 리그들을 좀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초석이다. 지역 연고제 기반 리그로 오버워치 e스포츠를 만들어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e스포츠 자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진 블리자드만의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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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디아블로3'는 프랜차이즈 출시 20주년과 함께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나서면서 블리자드의 2017년의 포문을 연다. 연초 20주년 기념 던전 업데이트는 물론 연내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 업데이트를 예고한 만큼 다시금 게임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령술사는 다운로드콘텐츠(DLC)로 출시되면서 향후 블리자드 전체의 사업 방향을 살펴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미 블리자드는 지난해 '스타크래프트2'의 미션팩인 노바의 비밀작전을 통해 DLC 사업성을 확인했다.
만약 이번 '디아블로3'의 강령술사 DLC가 성공적으로 안착이 된다면 앞으로 블리자드는 DLC 위주의 소규모 업데이트가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전리품상자, '스타크래프트2'의 DLC 등 추가 매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때문에 2017년에는 블리자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더 뚜렷한 방향성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예정되지 않았지만 잠잠한 '스타크래프트2'의 추가 미션팩과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신규 전장과 영웅들 업데이트, '하스스톤'의 새로운 모험 및 카드팩 출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연말 블리즈컨과 유저들을 위한 깜짝 발표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블리자드는 올해 지난해 오버워치 정식 출시만큼 큰 이슈를 불러오기는 힘들겠지만 여전히 타이틀 하나하나의 업데이트가 위력적인 만큼 기존 유저들에게는 아쉬울 것이 없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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