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쌍용' 기성용(28·스완지시티)과 이청용(29·크리스탈팰리스)이 빅리그 그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조우했다.
기성용은 4일 인스타그램에 '새해에는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길… 두 아재들 힘내자'라며 '#13년지기 #서른즈음 #시간이 빠르다'라는 해시태그로 '절친'과의 만남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기성용과 이청용은 그라운드 위에서 손을 맞잡고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각)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시티와 이청용이 소속된 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맞대결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경기후 손을 맞잡으며 EPL 그라운드에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의 승리는 스완지시티. 전후반 90분 풀타임 활약을 펼친 기성용의 스완지시티가 크리스털팰리스를 2대1로 제압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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