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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못된 소리만 골라 말하던 때도 있었지만, 금비 덕분에 용기를 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진짜 어른이 돼가는 휘철. 자신의 딸이 아닌 금비가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 후에도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점점 심각해지는 금비의 병세에 온몸이 떨릴 정도로 두렵지만, 내색 없이 웃어 보이며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휘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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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지극한 금비 사랑으로 매회 감동을 자아내는 휘철과 강희. 특히 지난 13회분에서 괴짜 의사 허병수(김규철)가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어린 금비를 대신해 매번 최선을 택해야만 하는 휘철과 강희의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과연 휘철과 강희는 앞으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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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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