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랑' 박형식이 거침없는 직진남 면모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박형식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6회에서 자신의 왕좌를 되찾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화랑에 입단, 본격적인 화랑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삼맥종 분)은 고아라(아로 분)에게 글을 배우게 되고, 그림으로 글을 알려주는 고아라에게 박형식은 '왕'이라는 글자를 그려달라 부탁한다.
완성된 그림을 본 박형식은 의미를 묻고 고아라는 "난 그 얼굴 없는 왕이 가여워서, 어미는 내려올 생각이 없으니 스스로 강해져서 날아올라야 할 텐데. 어린 새가 참 안됐어서"라고 말해 박형식의 마음을 한껏 흔들어 놓았다.
특히 왕을 불쌍히 여기는 고아라의 의미를 들은 박형식은 고아라에게 "네가 뭔데 날 하찮게 만들어"라며 분노하고 점점 벽으로 몰린 고아라는 "오라버니가 가만 안 둘 거요"라고 말하자 박력 있게 키스를 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를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박형식은 극중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진흥왕)' 역으로 분해 잘생긴 미모와 중저음 보이스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매회 박형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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