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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형과 복주는 캠퍼스 안에서 알콩달콩한 몰래 연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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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복주는 준형의 손을 뿌리친 뒤, "나 배신녀로 낙인 찍힌다. 선생님 이후로 남자는 거들떠도 안볼 거 같았는데"라며 몰래 연애를 제안했다. 결국 준형은 복주의 애교에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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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는 결국 준형에게 "감기에 걸렸다"며 거짓말을 하고는 그와의 만남을 피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정을 모르는 준형은 어머니에게 찾아가 복주를 위한 약까지 챙기는 등 지극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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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은 "여드름 그게 뭐라고 거짓말을 하느냐. 걱정했잖아"라고 말했고, 복주는 그에게 사과했다.
준형은 황급히 침대 아래로 숨었고, 다행히 송시호(경수진 분)의 도움을 받아 방을 탈출할 수 있었다.
한편 운동을 마친 뒤 복주에게 문자를 한 준형은 조태권(지일주 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그를 따라 나섰다. 알고보니 소개팅 자리.
준형은 이를 거부하려했지만 결국 자리에 앉게 됐고, "연락한다더니 왜 안해"라며 걱정을 하던 복주는 자신의 후배가 준형을 봤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복주는 친구들과 준형을 찾아 나섰고, 복주는 준형을 발견하고는 주먹으로 테이블을 치는 등 화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를 알게 된 준형은 자리를 뜨려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았다. 특히 소개팅녀는 준형의 어깨를 만지려했고, 결국 복주는 그곳으로 향한 뒤 "여자친구다"고 고백했다.
복주와 준형은 친구들 앞에서 연애 중인 사실을 털어놨고, 친구들은 준형에게 "밥을 사라"며 함께 고기집으로 이동했다.
준형은 몰래 연애의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지만, 다음날 준형은 당당하게 복주의 손을 잡은 뒤 "이 여자가 내 여자다"고 외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방송 말리 준형의 어머니가 준형을 찾아와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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