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엔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천적으로 불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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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러운 것은 지난해는 그나마 NC와 넥센 상대성적이 조금 좋아졌다는 것이다. NC에 7승9패로 뒤졌지만 2014년 5승11패, 2015년 5승11패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NC가 지난해 정규리그 2위에오른 강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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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천적관계에 있을 경우 전력이 급격히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선 아무래도 정신적인 면에서 뒤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상대팀은 당연히 자신감을 가지고 달려든다. NC와 넥센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력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넥센은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젊은 선수들이 그대로 있는데다 에이스 밴헤켄에 새롭게 1선발로 영입한 오설리반까지 가세했다. 여기세 지난해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한현희와 조상우까지 복귀를 하면 마운드는 한층 더 좋아진다. NC는 막강한 타자 테임즈가 메이저리그로 떠났지만 박석민 나성범 등이 건재하다. 새롭게 데려온 스크럭스도 발이 빠른 장타자로 알려져 있다. 최금강 이민호 등 젊은 투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마운드 역시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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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이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KIA 선수단 전체가 자신감을 얻게되고 예전과는 다른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듯.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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