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해체한 그룹 엠아이비(M.I.B)의 리더 오직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직은 걸그룹 스텔라, 조문근의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된 오직은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측과 새롭게 손잡고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로 했다. 오직은 엠아이비 활동 중에도 '직 재스퍼'란 예명으로 솔로활동을 펼쳐왔다.
엠아이비는 지난 4일 해체를 공식 발표하며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멤버 영크림은 지난해 3월, 심스는 10월 계약이 만료됐으며 강남은 오는 3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묵직한 저음과 파워풀한 무매매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오직은 그간 엠아이비의 '뷰티풀 '들이대' '치사BOUNCE' 등 수록곡의 작사, 작곡을 도맡으며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솔로 활동에도 가능성을 보였던 그는 새 소속사에서도 본인의 랩 음반은 물론 프로듀서로 활약할 전망이다.
새 소속사를 찾은 오직은 직 재스퍼란 활동 명으로 새롭게 활동한다. 2011년 싱글 '뷰티풀 데이'를 시작으로 총 4장의 솔로 음반을 발표한 그는 그간 쌓아온 무대경험과 음악성을 토대로 새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역시 오직 만의 음악색을 기반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쏟겠다는 각오다. 오직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직 재스퍼 특유의 음악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아이비는 2011년 1집 'Most Incredible Busters'로 데뷔한 4인조 힙합 그룹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힙합 음악으로 데뷔 후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2014년 정규 1집 'THE MAGINOT LINE'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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