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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치열했다. 오승윤이 3승까지 승승장구 하는 가운데 그를 1점차로 잡은 선수는 조규찬 팀의 최우리였다. 수많은 뮤지컬 무대경험으로 쌓인 내공을 발사하며 무대를 장악한 최우리는 담담하고 맑은 보이스톤으로 쾌속 진격하는 개그우먼 김지민까지 노련한 기교를 발휘하며 연이은 승리를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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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을 차지한 서신애의 다음 희생양은 장도연이었다. 장도연이 선택한 곡은 '행복한 나를'. 세련된 장도연에 맞서 서신애는 깊이 있는 감수성으로 도전했다. 부드러운 가성과 깜찍한 율동, 그리고 애드리브까지 가미한 막상막하의 대결이었다.승리는 서신애였다. '까르르' 웃으며 승리를 즐기는 서신애의 모습은 시청자의 기분도 절로 좋게 만들며 승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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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 결승전에서 만난 이는 강동호와 이연복 셰프였다. 사랑꾼 이연복은 '영영'을 선택하며 부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박빙의 트로트 대결 끝에 우승자는 강동호였다. 강동호는 원숙한 이연복 셰프가 부른 사랑의 세레나데를 누르며 조규찬 팀의 유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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