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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와 같은 곳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간다. 호주 시드니 인근 블랙타운에서 1차 훈련을 한 후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1차에선 체력과 투타 기본기 훈련을 하고, 2차에선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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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장정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넥센 히어로즈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이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을 마무리하게 된다. 외국인 트레이 힐만 감독의 SK 와이번스도 늘 해왔던 코스 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훈련하고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지난해 9위로 추락했던 삼성 라이온즈도 변함없이 1차를 괌에서 한 후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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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최형우를 4년 100억원에 FA 영입해 전력이 상승한 KIA 타이거즈는 오키나와에서만 약 40일간 훈련한다. 지난해 KIA는 1차 훈련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동 없이 오키나와에서 체력훈련과 실전 경기를 모두 소화한다. 김성근 감독이 계약 마지막해인 한화 이글스는 일본 내에서 이동한다. 1차 오키나와, 2차 미야자키다.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줄곧 찾았던 고치 1차 캠프가 오키나와로 바뀌었다. 롯데 자이언츠도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일본 가고시마 일정에서 이번엔 2차 장소를 오키나와로 변경했다. 가고시마의 변덕스런 날씨와 실전 경기 상대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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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구단=장소 및 일정
두산=호주 블랙타운(1.30∼2.23)→일본 미야자키(2.25∼3.10)
NC=미국 애리조나 투산(2.1~19)→미국 LA(2.19~3.11)
LG=미국 애리조나 피닉스(2.1~2.11)→미국 애리조나 파파고(2.12~3.7)
넥센=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1.30~2.17)→일본 오키나와(2.18~3.10)
KIA=일본 오키나와(1.31∼3.10)
SK=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2.1~24)→일본 오키나와(2.26~3.11)
한화=일본 오키나와(1.31~2.28)→일본 미야자키(2.28~3.10)
롯데=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1.30~2.22)→일본 오키나와(2.24~3.11)
삼성=괌(1.30~2.11)→일본 오키나와(2.12~3.11)
kt=미국 애리조나 투산(2.1~2.17)→미국 LA(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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