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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에 임하는 제주 선수단의 마음가짐이 자못 진지하다. 제주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3위로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제주는 다음달 7일 킷치(홍콩)-하노이(베트남)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 승리해야만 조별리그에 나설 수 있다. 제주는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태국의 강호 무앙통과 함께 E조에 속해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한 상하이 선화(중국) 또는 브리즈번 로어(호주)가 차지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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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올 겨울 대거 수혈을 단행했다. 멘디를 비롯,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그노와 진성욱을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찬동 최현태 이동수를 손에 넣으며 중원을 다졌고, 조용형 김원일 박진포를 영입해 수비라인 보강을 했다. 이창근도 품에 안으며 김호준-이창근 골키퍼 경쟁 체제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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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도 구상하고 있다. 그간 제주는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한 공격축구를 했다. 조 감독은 여기에 힘과 높이, 그리고 스피드까지 장착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시도했던 부분이다. 기존 제주의 전술에 힘과 높이를 가미해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을 시도하려 했다"며 "다가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에 완성도를 높여 한 단계 끌어올린 제주의 공격축구를 준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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