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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은 9일(한국시각) 미국 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펼쳐진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가장 영예로운 자리에서 약자를 조롱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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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충격에 빠뜨린 퍼포먼스였다.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일이었다"고 했다. "그 퍼포먼스가 너무 훌륭해서가 아니었다. 사실 전혀 훌륭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효과적이었고, 결국 통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리에 올라야할 인물, 특권과 권력, 자본을 지닌 자가 장애인 기자를 조롱하는 순간이었다. 그 장면을 봤을 때 내 가슴은 찢어지듯 아팠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영화속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 삶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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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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