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해오던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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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1쿼터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투입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하며 4라운드 출발을 한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4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투입을 1쿼터부터 3쿼터까지 중 임의로 2개 쿼터를 지정해 할 수 있다. 기존 규칙은 무조건 2, 3쿼터 2명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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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들은 이 제도에 시큰둥하다. 1쿼터 분위기 선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선수 기용을 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덜 풀린 1쿼터에는 2명 투입이 큰 이득을 보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8일 열린 3경기에서 어느팀도 1쿼터 2명 투입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도 "우리는 문태영이 뛰는 이점이 있기에 굳이 1쿼터 무리할 필요가 없다. 일단 해오던대로 4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문태영이 있기에, 오히려 1쿼터 공격적으로 나가는 역발상을 시도해볼 수 있었지만, 이 감독은 안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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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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