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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연예대상 시상식 후 받은 꽃다발들을 동현에게 쥐어주며 "(아빠에게) '대상 후보 축하해요'라고 말하라"고 강요하자 동현은 "졌잘싸" 라는 외계어로 대답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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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구라는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동현이는 시큰둥했다. 반강제적(?)이라도 축하를 받고 싶어하는 아빠 김구라의 모습이 주변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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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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