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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벽면을 떼자"며 지난해 윤정수의 대박을 기원했던 황금 인테리어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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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윤정수의 누드화. 이를 확인한 윤정수는 "너무 더럽다. 로마 시대 악덕 지주같다"며 인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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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치지 않고 김숙은 쇼파까지 치우기 시작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윤정수였지만, 그는 김숙의 말대로 작은 의자에 황금천을 붙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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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숙은 "나 고소할거야. 눈물이 핑 돌았어"라고 머리를 붙잡았고, 급기야 "이상윤보다 더 잘생겨 보여"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세 상황이 역전됐다. 김숙이 공구함을 닫던 중 윤정수의 손이 끼고만 것. 결국 이번엔 김숙이 순한양이 됐다.
이후 김숙과 윤정수는 함께 택배를 열어봤고, 그곳에는 황금색 테이블이 있었다.
윤정수는 당황했지만, 김숙은 "부부 테이블이다"며 쇼파 자리에 놓으며 2017년 황금 인테리어를 마무리했다.
이날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황금 가운을 보고는 "그 가운은 언제 벗을꺼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궁예 같다"는 등의 크라운제이 관련 댓글을 읽어준 뒤, "여러가지 스타일을 받아 들일줄 알아야 한다. 결혼 후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며 크라운제이에 스타일 개조를 언급했다.
팽팽한 설전을 벌이던 두 사람이었지만, 곧바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도 향했다.
여러가지 옷을 입어보던 크라운제이. 특히 그가 수트 패션을 선보이자 서인영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눈에서 하트를 내뿜었다. 이에 크라운제이도 만족한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스타일 개조를 마친 두 사람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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