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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요즘엔 연기가 라면 끓이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봤다"며 "그렇게 많이 끓여봤는데도 어떨 때는 물이 많고 어떨 때는 불기도 하고 어떨때는 맛이 없기도 하다. 오래될수록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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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럭키'의 성공에 대해서는 "빨리 지워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럭키'는 예상치 못하게 큰 성공을 거뒀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더 커졌다. 똑같이 연기를 하는데도 부담이 더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이제 '럭키'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빨리 지워버리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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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공조'에서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호흡을 맞추는 강진태 역을 맡았다. 강진태는 거창한 포부나 명예보다는 와이프 돈 걱정 덜어주고 사랑스러운 딸에게 스마트폰 안겨주고, 하나뿐인 처제의 용돈을 두둑하게 챙겨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생계형 남한형사다. 용의자를 코앞에서 놓치는 바람에 3개월 간 정직 처분을 받은 진태는 복직은 물론 1계급 특진까지 시켜준다는 제안에 남북 최초 공조수사에 합류한다. 3일 간 북한형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고 수사를 막으라는 임무를 받은 진태는 북한형사에게 협조하는 척하며 15년 형사 인생의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그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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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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