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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15)로 호흡을 맞춘 정재영,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든 신작이다. 지난해 초 강원도 촬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정진영, 김민희는 물론 이자벨 위페르까지 합류해 촬영을 이어간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칸영화제 스케줄 이후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별도로 독일로 이동해 후반부를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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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불륜 소식이 수면 위로 드러난 뒤 어떤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고 칩거에 들어갔다. 불륜설이 불거졌지만 어떤 것도 대응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두 사람은 간간이 해외 영화제를 통해 목격담이 들리기도 했지만 국내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공분을 키우기도 했다. 최근 홍상수 감독이 21번째 신작 촬영을 시작했고 또 김민희가 그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진 상황. 이런 잡음 속에서 두 사람이 함께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할지 관심이 모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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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9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또 불륜설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설지 대중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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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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