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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은 "정말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나 스스로 힐링이 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동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분들 모두 가족 같았다.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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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남주혁은 "언제 어디에서 다시, 이 정도로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즐겁게 촬영했다"며 "'준형'을 만나서 행복했다. 마지막 대본을 받았을 때는 이제 끝이란 생각에 너무 감정이입이 돼 슬프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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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사랑스러운 복블리 '김복주'와 장난기 넘치는 수영부 훈남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우들의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과 내면 연기가 심장이 간질간질한 로맨스와 어우러지며 두 사람은 '힐링 청춘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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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1가정 1보급이 시급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심(女心 스틸러'로 등극했다. 눈에 띄는 청량한 외모와 어느 상황에서나 농담을 건네는 능청스러운 연기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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