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눈부신 비주얼과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배우 이준과 류수영이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는 평생 가족만 바라보고 산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일어나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릴 가족 드라마다. 여기에 이준과 류수영이 합류를 확정, 신구의 조화가 완벽한 막강 라인업이 탄생됐다.
이준은 극 중 미국에서 성장한 데뷔 10년차 배우 안중희 역을 맡았다. 안중희는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비주얼 배우지만 도도하고 예민한 자기중심적 캐릭터. 까탈스러운 성격에 잠자리도 가리는 '예민보스'지만 늘 혼자 자란 탓에 외로움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이준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에게 연기력을 입증 받아온 터.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첫 KBS 주말극 나들이에 나선 이준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류수영이 합류, 방송국 동료들에게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리우는 예능국 PD 차정환 역을 연기한다. 극 중 류수영은 학창시절 내내 엘리트 명성을 쌓아오며 못 하는게 없는 젠틀남 이미지를 고수해 왔지만 예능PD가 된 순간부터 매일 흑역사를 갱신하는 인물로 변신한다.
특히 류수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굳혀온 배우. 전작인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냉철한 검사 역으로 열연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 더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고 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각자의 영역에서 맹활약해 온 이준과 류수영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배우와 능력 입증에 목이 마른 예능PD로 만나 티격태격하며 극을 이끌어 갈 전망.
뿐만 아니라 이 두 사람은 변씨 집안과 얽히고 설키며 자식 세대의 입장에서 보는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가며 극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부모와 자식 세대가 주장하는 졸혼과 결혼 인턴제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으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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