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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이의 드라마 O.S.T 데뷔곡인 '만에 하나'는 지난 4,5일 방송된 14회 엔딩씬 및 예고편과 15회 본편에서 전파를 타 시청자와 리스너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14회 엔딩씬에서 뭍으로 나와 심장이 점점 굳어가는 시한부 인생임을 마음속으로 고백한 인어 심청(전지현)과 그 목소리를 알아들은 허준재(이민호)의 안타까운 외침과 함께 흘러나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5회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빗 속 장면에서 세정이의 애절한 음색이 얹어져 방송 직후 음원 출시 요청이 빗발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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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만에 하나'는 소유 정기고의 '썸',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등을 통해 언어의 마술사로 등극한 작사가 민연재와 2NE1, 세븐, 승리, 태양, 거미 등 인기 가수들과 작업해 온 래퍼 겸 프로듀서인 빅톤(Bigtone)이 가사를 써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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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는 열 번째 주자로 합류한 세정이 지난해 연말 젤리박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꽃길'로 각종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를 휩쓴 이후 내놓는 첫 곡이라는 점에서 히트곡에 등극하는 게 아니냐는 핑크빛 예측이 나오고 있다. '꽃길'을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들려준 세정이 '만에 하나'에서도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기 때문. 킹밍 프로듀서는 "미세한 감성까지 잘 소화해내는 보컬리스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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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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