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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파다르의 활약이 빛났다. 파다르는 2세트 초반 일찌감치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에이스, 후위 공격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동시에 1세트에만 16점을 쓸어 담으며 올 시즌 한 세트 최다 득점(종점 15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파다르는 혼자 37점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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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분위기는 우리카드가 좋았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연속 득점과 박진우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4-0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문성민과 톤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어코 11-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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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파다르와 신으뜸이 힘을 보태 6-2로 달아났다. 당황한 현대캐피탈은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우리카드의 분위기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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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현대캐피탈이 집중력을 발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박상하와 파다르가 번갈아 득점에 가담하며 기어코 11-11 동점을 만들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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