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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하게 어필했고, 이에 주최측은 같은 대구 출신 후배 '격투기 강백호' 정다운(23·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대결을 성사했다. 둘의 대결은 -100㎏ 계약체중매치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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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익힌 근육질의 이현수는 프로 전 경기를 TFC에서 치렀다. 지난해 5월 'TFC 11'에서 테리젠레의 척추를 팔꿈치로 가격해 반칙패 했고, 9월 'TFC 12'에선 최재현에게 암바에 걸려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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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중량급 기대주 정다운은 잘생긴 외모와 키 1m93의 큰 체격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해 중국 영웅방에서 공한동을, 9월 일본 히트에서 이노우에 ??스케를 이겨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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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원하는 전장은 같다. 스탠딩 타격전에서 승부를 보고 싶어 한다. 준비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컨디션 관리 및 체중 조절이 관건이다. 중량급 간의 격돌인 만큼 묵직한 펀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TFC 드림 2'의 메인이벤트에서 강정민과 오호택이, 코메인이벤트에서 최우혁과 박경수가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을 가진다.
우승자는 윌 초프를 꺾은 '티아라' 홍성찬(27·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올 상반기 공석인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타이틀매치를 펼친다. 타이틀전 승자는 2015년 11월 UFC에 진출한 '마에스트로' 김동현에 이어 제2대 T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다.
TFC 넘버시리즈와 아마추어-세미프로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인 TFC 드림은 넘버링 이벤트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넘버링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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