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로 활동무대를 옮긴 김용근 기수가 지난 7일(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0경주(1300m·혼합4등급)에서 감격스런 첫 승을 기록했다. 4세 거세마 '포다르고스'를 탄 김 기수는 줄곧 단독 선두를 지키다 결승 200m를 남겨두고 4마신 이상 격차를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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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일 제15경주로 열린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도 김 기수는 '검탄(7세·거세마)'과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서울경마팬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다. 김 기수는 첫 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기마를 탔지만 우승을 장담하긴 일러 걱정이 많았다"면서 "여러모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 기수는 현재 서울에서 프리기수로 활동 중이다. 프리기수는 계약기수와 달리 하루 최대 9번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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