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푸른바다의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자신의 생각을 읽지 말라고 몰아붙였다.
12일 SBS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17회에서는 심청(전지현)이 허준재(이민호)에게 짜증을 부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마대영(성동일)의 기억을 지우고 집에 돌아온 심청은 시끄러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 이불 속에 파묻혔다.
심청은 허준재가 "어디 아픈 거 아니냐"라고 물으며 다가오자 "나 생각좀 해야돼, 너 때문에 생각이 정리가 안돼. 넌 나한테 허락받고 생각해? 내 생각이 너한테 들리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알아? 나한테서 좀 떨어져줘"라고 화를 냈다.
허준재는 주저하면서도 슬그머니 심청을 끌어안았다. 이어 허준재는 "심장은 잘 뛰는 거 같은데"라며 "알았어. 나가서 소파에서 잘게. 그럼 안 들려"라고 답한 뒤 마루로 나갔다.
조남두(이희준)는 "너 들킬 거 남아있는 거 아냐?"라며 "네가 네 죄를 알렸다, 네 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겠다 능지처참을 할지 곤장 몇대 때릴지"라고 조언했다.
허준재는 심청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헤드폰으로 시끄러운 노래를 틀어놓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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