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주인공은 누구일까.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집계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최다 수익을 올린 골프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총 4951만4505달러(약 584억원)를 벌어들였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상금 1751만4505달러를 벌었다. 상금 외 초청료, 강의료, 초상권, 코스 설계, 집필 등 부수입으로는 32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14년째 집계해온 조사에서 매킬로이가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2014년까지 12년 연속 타이거 우즈(미국)가 1위를 지킨 뒤 지난해 처음으로 조던 스피스(미국)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아널드 파머(미국)는 상금 외 수입으로만 4000만달러를 벌어 2위에 랭크됐다. 필 미컬슨(미국)은 총수입 3776만7628달러(약 445억원)로 3위로 집계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3400만3470달러로 5위에 올랐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357만6천454달러로 12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 선수 가운데에선 뉴질랜드 교포이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594만1642달러(약 70억원)로 44위에 올라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527만6291달러를 벌어 49위로 평가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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